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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테크의 용사장 입니다.

 

 

요즘 핫하다는 그 커피,

콜드브루(Cold Brew)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아, 정확히는 콜드브루와 더치커피의 차이점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커피의 눈물, 1초에 한방울"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지요?

 


"어.. 이거는 더치커피를 얘기하는데?"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더치커피와 콜드브루는 같은 커피입니다."

 

 

응? 내가 마셔봤는데 맛이 달랐어요!
 -> re: 원두가 달라서 그렇겠지요.

 

 

이 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 네델란드로

커피를 배로 운송하는 중

 

 

선상에서 마실 수 있도록

고안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뭐, 일본의 상술이라는 말도 있는데,

저도 들은 이야기라...


 

 

 


● 혼저옵서예, 안녕하세요. 딱 이 차이!

 

 

대체 그럼 왜 이런 두개의 명칭이 만들어져서

헷갈리게 하는지 알아볼까합니다.

 

 

먼저 우선적으로 과거 한국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나라라는 것을 알아하는데요,

 


더치커피라는 명칭은 일본에서

주로 부르는 명칭이며 그 영향으로 인해

 


한국은 물론 중국과

같은 아시아 나라들

 

 

더치커피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똑같은 커피를 서양에서는

어떻게 부를까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느낌이 오셨을 겁니다.

 


바로 콜드브루라고 부릅니다.

결국 문화권이 달라서 생긴,

 


혼저옵서예와 안녕하세요

같은 느낌이라는 거이지요!

 

 

사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저같은 사람들은

 


콜드브루라는 이름보다

더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네요.

 

 

 


● 추출 방법이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더치와 콜드브루는 추출 방식이

다르다고 알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런줄 알고

조사좀 해봤습니다.

 

 

우선 들리는 흔한소식으로는

 


더치는 침전식 추출기법으로

실온에서 한방울 한방울씩 떨어뜨려

8시간이상 추출하며

 


콜드브루는 침출식 추출기법으로

냉장상태에서 커피를 담근채를 이용해

12시간이상 우려낸다

 


고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아까전에 알게된

상식이 하나 적용됩니다.

 

 

서양(콜드브루)에서 일반적으로

이 커피를 마실 때에는

 

추출방식이 까다로운 침전식이 아닌
비교적 편리한 침출식을 이용해 마신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더치) 카페들에는

담근채를 이용하는 침출식보다

 

시각적으로, 디자인적인 요소가
뛰어난 침전식을 일반적으로 이용합니다.

 

 

결론적으로 단지 문화적 배경일 뿐,
"추출방식에 의해 명칭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지요!

 

 

 


● 더치가 아닌 콜드브루 라는 용어가 뜬 이유?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는

 


야쿠르트가 유명 바리스타

바빈스키를 모델로 한 제품의 이름

 


더치가 아니라 콜드브루라 하여

히트를 쳤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그러면 여기서 궁금증 하나!

 

 

"왜 야쿠루트는 더치가 아니라

콜드브루라는 명칭을 썻을까?"

 

 

몇가지 가설을 세워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은 바빈스키가

서양인이라서 그럴 수 있겟지요?

 


오히려 저희와는 다르게 더치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쿠르트가 더치가 아닌

콜드브루라 한 것은

 


"더치는 상온에서 제조하므로

여름과 같은 날씨에는 위생에 취약하다"

 


는 의식 때문에 마케팅적인 플랜

의해 콜드브루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직접 집에서

아내가 내려주는 더치를 먹는데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원두에 따라 다르지만

 


아메리카노보다 깔끔하고

끝맛이 강한 인상을 남겨주더라구요!

 

 

다들 오늘은 더치 한잔씩 하심이 어떨까요?

 

 

이만,
용테크의 용사장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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